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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문화재 박귀희 자서전
    인간문화재 박귀희 자서전 순풍에 돛달아라갈길 바빠 돌아간다   글을 쓰면서   가야금과 함께 육십년   생각해 보면 어언 60년.예술인으로서, 국악인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아 보기도 했고, 아직도 뭔가 성이 차지 않고, 이렇듯이 나이만 먹어 버렸는지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다른 사람에 비해 욕심이 많은 탓일까. 어줍잖게 이렇게 펜을..
    관리자 2013-01-21 16:42
  • 목 차
    목   차 1. 철부지 어린 시절2. 귀동냥으로 배운 소리3. 내가 택한 길4. 쉴틈없는 공연, 그리고 소리 공부5. 명창의 꿈을 좇아6. 여보세요, 난 여자에요7. 식민지 하의 극단생활8. 해방, 그리고 전쟁9. 역사의 격변기를 헤치고10. 해외에 우리 민족얼을11. 옹헤야와 꽃타령 - 신민요곡12. 하루만 목을 놓아두면 목에 풀이 난다?13. 형님, 원풀렸소!14. 전재산을..
    관리자 2013-01-21 16:40
  • 1. 철부지 어린 시절
    1. 철부지 어린 시절   내 고향 칠곡 가산 고향. 고향이란 말을 듣고 마음이 설레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수구초심(首丘初心)이란 말이 있다. 짐승도 죽을 때면, 제가 태어난 곳을 향해 머리를 돌린다는 말이다. 이제 나도 갈 때가 됐다. 방정맞은 생각이 드는 것은 분명 나이 탓일게다.눈을 감으면, 지금도 아련히 떠오르는 고향 앞산이 눈에 떠오른다.가..
    관리자 2013-01-21 16:39
  • 2. 귀동냥으로 배운 소리
    2. 귀동냥으로 배운 소리 대구공립학교에 입학 6.10만세 운동이 일어나던 그 다음 해인 여덟살 때, 나는 정든 고향인 칠곡군 가산면을 떠나 외가가 있는 대구 봉산동으로 옮겼다.대구는 나의 고향인 칠곡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지만, 어린 나에게는 무척이나 낯선 곳이었다. 외가집으로 오게 된 것은 순전히 어머님의 교육열 때문이었다.봉산동 외가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관리자 2013-01-21 16:37
  • 3. 내가 택한 길
    3. 내가 택한 길 춥고 배고픈 소리의 길로 어떤 외국 시인의 이런 내용의 시가 기억이 난다.사람에게는 갈 수 있는 길과 갈 수 없는 길이 있단다. 그런데 한번 간 길을 다시 되돌아 오기란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이다. 고로 사람이 태어나 어떤 길을 걸을 때는 그것이 운명이 되었든 선택이 되었든 간에 부단히 노력하며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택한 길이 잘못되..
    관리자 2013-01-21 16:35
  • 4. 숨 쉴 틈 없는 공연, 그리고 공부
    4. 숨 쉴 틈 없는 공연, 그리고 공부 대동가극단과 함께 전국 순회 요즘 가끔 나는 제자들을 만나면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가 있다.‘너희들은 시대를 잘 타고 나서 행복한 줄 알라’고.하긴 그 옛날 가난하고 못살던 시절에야 고생을 하지않고 살았던 사람들이 어디 있으랴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예전 사람들에 비해 고생을 너무 모르고 사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걱정스러..
    관리자 2013-01-21 16:33
  • 5. 명창의 꿈을 좇아
    5. 명창의 꿈을 좇아   실패한 결혼 사람들은 살면서 여러 가지 일을 많이 겪는다. 그 중에서는 기억의 저편에 묻어 두고 싶은 일도 있고, 꺼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도 있다. 나에게 그 꺼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바로 결혼이다. 꿈도 많고 희망도 많았던 열 일곱 살. 흔히 요즘은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다고 한다고 하지만 통상적으로 이팔에..
    관리자 2013-01-21 16:30
  • 6. 여보세요, 난 여자예요.
    6. 여보세요, 난 여자예요.   남장으로 오해 산 일목장군 요즘 텔레비전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요란한 조명 하며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의 괴성은 또 어떤가. 그리고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노래들 하며, 소위 요즘 젊은 사람들을 보면, 정말로 세대차이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팬들의 그것을 보면, 우리 대..
    관리자 2013-01-21 16:28
  • 7. 식민지하의 극단 생활
    7. 식민지하의 극단 생활  극단을 이끌며 정처없이 이렇게 박수 갈채를 받으면서 공연을 다녔지만, 창극단 시절 고생도 참으로 많이 했다. 당시 태평양 전쟁이 말기에 치달을 무렵, 우리 창극단은 부산을 출발해서 서울, 강원도,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 그리고 강계 만포를 거쳐 신의주를 건넜고 만주와 봉천, 하얼빈, 목단강을 끼고 훈춘, 길림, 목단강까지 진출했다...
    관리자 2013-01-21 16:25
  • 8. 해방, 그리고 전쟁
    8. 해방, 그리고 전쟁   인기 누리던 여성 국극단 요즘들어 해방 직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여성국극단이 다시 조직되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온다. 며칠 전에는 ‘고려여성국극단’이라는 단체에서 ‘고구려의 혼’이라는 국극을 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또 그전에는 여성 국극단에서 ‘낙랑공주와 호동왕자’라는 국극을 올린다는 소식을 들었다.여..
    관리자 2013-01-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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